■24.10.19. 제8회 무학봉어울림 축제 >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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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대성공 제8회 무학봉어울림

2024.10.19.토.
청명한 날씨에 무학봉 소나무 숲속에서
왕십리2동의 제일 큰 행사로 주민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르는 어울림 축제가 성공리에 끝났네요~

참석자는 먹거리, 볼거리가 있고, 경품 상품 가득하고, 흥겨움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기다리는데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준비부터 마무리끼지 수고가 따르기마련이라
사전준비로 먹거리를 책임 맡은 단체에서는 새벽장을 보아 다듬고 씻고 조리하는 과정이 헤아릴수 없이 잔 손길을 요하니 봉사로 다져진 봉사자들도 이제는 힘에 버겁다고 하는소리 들릴때는 미안한 마음~

단체 구성원들이 젊은세대 교체를 원해보지만 봉사라는 것이 하던분들이 계속 지속적으로 하게되는지라~~~
요즘 젊은이들이야 직장생활로 봉사할 시간이 나지않고, 시간 되는 분들도 있지만 자신의 취미생활로 여가를 즐기려하지요~

현재 우리팀의 봉사자1인은 평생 봉사가 몸에 베인 최고의 경력자~
이분들은 젊은이들 10몫을 거뜬히 해내고 있습니다~

축제 전날 무섭게 내리는 비로 마음이 초조한 상태에서 음식을 장만하며 내일은 개일것이라는 일기예보에 음식은 장만하고, 희망은 그대로 적중하여
당일 새벽 약간의 비가 내렸지만 저 멀리 수락산봉우리에 맑은 기운도니 날씨는 쾌청입니다~

오전시간이 되니 햇빛 쨍쨍 잔치분위기 물씬나구요~
구름다리 장식한 오색 풍선이 빨리들 오라고 손짓하고~ 아가들 손 잡고 올라오는 젊은층들과 층계를 뛰어 오르는 초교생~
힘들어 핸드레일을 붙잡고 올라오는 어르신들의 대조적인 모습이 흥겹습니다.

행사장에는 무대가 멋지게 세워졌고, 각 부스에는 단체마다 봉사자들이  만반의 준비를하고 서있고 먹거리 판매에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동장님과 담당자는 행사 체크인에 바쁘고~
각 부스에서는 봉사자들이 행사요원들과 관계자여러분이 시장할세라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여 먼저 드시게 하는 따뜻한 배려심도 갖추었답니다.

많은 주민들이 모인가운데 축제는 마술로 한껏 흥을 돋꾸고있어  눈망울이 마술사의 손끝을 살피노라 초롱초롱 빛이나요~
사회자의 제치로 중간중간 행운번호를 추첨히여 경품으로 같가지 선물들을 주는데 비숫한 번호 호명에 저마다 아쉬움에 아~~아~~목소리가 높아지고, 당첨자는 신나게 튀어 나와 선물을 껴안는 행복한 모습도 포착되고~

왜! ~~~
내 번호를 비껴가는지 아쉬운 소리들이 저마다 흘러 나오네구려~ㅎㅎ

올해도
큰 대과 없이 잘 치루어짐은  민ㆍ관이 잘 협력한 덕분입니다.

추진위원장님과 추진위 여러분들과 동장님을 비롯한 동직원들의 노고와 봉사에 임해준 각부스의 단체장님을 비롯한 위원들과  행사에 참석해주신구청장님을 비롯한 내빈과  행사가 빛이 나도록 객석을 채워주신 일등은 바로 동참해주신 주민들이십니다.

또한, 고마운것은
지역의 많은 유지분들의 후원과,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의 쌀 경품물건, 축제장 하루 소비량 순대를 후원에 좀더 알차게 행사를 치룰수 있었음에 이들의 노고에 감사할뿐입니다.

철수 하여 주민센터로 옮겨진 설겆이가 기다리고 있으니 이또한, 뒤에 남은 봉사자들의 몫이 되어버렸네요~
오염에 찌든 물건들 뽀얗게 설겆이 해놓으니 육신이야 힘들지만 행사를 무사히 마침에 마음이 편안합니다.

아쉬었던 점은
행사장에서 빠져나온 주민들이 3,000원 티켓을 들고 뒤늦게 먹거리 부스에 다달았지만,
준비한 음식은 다 판매되어 찾는이가 오건만 판매할 음식이 없으니 그저 미안한 마음 가득이네요~~

다음 행사에는 음식을 조금 더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이번 행사에 수고 해주신 위원님들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건강합시다.

ㅡ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명기ㅡ